스타벅스가 야구단 SSG 랜더스의 연고지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입점했다. 사진=스타벅스

신세계그룹의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한국프로야구(KBO) 정규리그 개막과 더불어 야구팬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야구단 SSG 랜더스의 연고지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입점했다. 지난 3일 프로야구 개막 첫날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우천 취소로 관중 입장이 없어 스타벅스 SSG랜더스필드점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세계 최초로 야구장에 들어선 스타벅스 매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스타벅스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찾은 야구팬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SSG 랜더스의 상징 컬러인 빨간색을 활용한 리유저블컵을 1000개 한정으로 출시했다. 다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SSG 랜더스필드점 전용 상품이다.

/사진=스타벅스

경기를 보면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야구팬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스타벅스는 '스타터 세트', '클로저 세트' 등 야구 용어를 적용한 세트 메뉴를 SSG 랜더스필드점에서 판매한다. 스타터 세트는 오늘의 커피 2잔과 B.E.L.T 샌드위치 1개,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1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무리 투수를 뜻하는 '클로저' 세트는 스타터 세트에서 오늘의 커피 대신 콜드블루 그란데를 추가한 상품이다.

스타벅스 SSG 랜더스필드점은 향후 야구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료,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