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회의실에서 TSID 인증시스템을 개발한 ㈜윤엠테크놀로지그룹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과 손상일 윤엠 부대표. /사진제공=윤엠테크놀로지그룹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손영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가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협회 대회의실에서 TSID 인증시스템을 개발한 ㈜윤엠테크놀로지그룹(부대표 손상일)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전용 TSID 인증센터'를 공동 설립,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TSID 인증센터가 구축되면 장애인들이 각종 인터넷 서비스에 개인정보 입력 없이 원터치 방식으로 편리하게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카드를 전자식으로 대체할 수 있고 인터넷 사이트 가입, 신용카드 사용, 홈쇼핑 결제, 코로나 접촉 여부 자가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장애인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사용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제껏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일부 편의 기능만 바꿔 쓰는 정도였는데 장애인들을 위한 인증시스템이 먼저 구축된다고 하니 감격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상일 윤엠 부대표는 “장애인 전용 TSID 인증센터를 재능 기부하여 구축하는 것이 단순히 ID와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새로운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보다 먼저 세계 유일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혁명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토매틱 자동차도 원래는 장애인 차량으로 개발됐지만 지금은 편리함에 만끽한 비장애인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