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웍스·워크플레이스·워크박스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가 출시됐다.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 업무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NAVER Cloud for SMARTWORK)’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 ▲기업 정보 시스템 ‘워크플레이스’ ▲파일 공유 서비스 ‘워크박스’가 하나로 통합된 패키지 솔루션이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는 기업이 이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는 데서 나아가 하나의 솔루션처럼 유기적으로 연계되게끔 구성됐다. 하나의 ID로 솔루션 간 구성원 정보를 연계하는 단일 통합 프로세스로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비전문가도 10분이면 기본 설정이 가능한 수준의 쉬운 사용법도 특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에 다양한 산업별 특화된 버티컬 솔루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올해는 분야별로 여러 전문기업과 협업해 헬스케어·교육·전자상거래·콜센터 등 산업과 사용유형에 따라 특화된 버티컬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런 버티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패키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출시에 맞춰 ‘클로바’와 ‘파파고’ 등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도 추가됐다. ‘네이버웍스’에서 다양한 외국어 자동 통번역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OCR(광학문자인식)과 봇(Bot) 기능도 최근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에 신규 기능으로 추가됐다.

장근창 네이버클라우드 수석이 '네이버 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온라인 행사 캡처

네이버클라우드의 상품 포트폴리오는 이달 기준 179개에 달하며 올해 25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와 견줘도 대등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앞으로는 서비스 품질과 함께 버티컬 솔루션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장근창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전략·사업기획 담당 수석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연평균 성장률은 17%인 데 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매년 2배가량 성장해왔다. 그동안 따라잡기 위해 달려왔다면 이젠 고객이 필요로 하고 네이버가 잘하는 게 뭔지 찾게 됐다”며 “어렵게 여겨지는 다양한 B2B 솔루션을 고객에 맞춰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