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5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렸다. 올시즌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두 번째다.

이날 김하성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MLB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전부 안타를 때려내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회초 2사 1루에서 피츠버그 좌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했다. 앤더슨의 투구에 1볼 2스트라이크까지 몰렸다. 하지만 침착하게 가운데로 몰린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렸다. 다시 앤더슨을 만난 그는 2회초와 마찬가지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까지 밀렸다. 이번에도 그는 앤더슨의 낮은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성공했다. 김하성은 7회초에 선두 타자로 나선 바뀐 투수 듀안 언더우드를 상대했지만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4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8회에만 3실점해 1-5로 패했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6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