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1년이 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코로나19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전남 광양항 전경/사진=머니S DB.
코로나19 발생 1년이 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코로나19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1년 3월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4.0% 증가한 46억5500만달러, 수입은 25.3% 증가한 31억7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14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한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흑자 규모이다.  

3월 말 현재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20.8% 증가했고, 수입은 3.1% 증가해 무역수지는 38억 4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무역수지도 지난해 같은 기간(18억9100만달러) 대비 103.5%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0% 증가한 14억3600만달러, 수입은 47.7% 증가한 7억37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9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송장비(1.1%) ▲반도체(14.3%) ▲가전제품(9.8%) ▲타이어(45.9%)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1.5%)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43.9%) ▲가전제품(51.6%) ▲기계류(114.9%) ▲고무(72.5%) ▲화공품(10.2%)등에서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19.3%)▲동남아(12.3%)는 증가했으나, ▲중국(0.6%) ▲EU(8.3%) ▲중동(0.4%)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44.5%) ▲중국(89.4%) ▲EU(13.5%) ▲미국(34.0%) ▲일본(44.2%)등에서 증가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5% 증가한 32억1900만달러, 수입은 19.9% 증가한 24억380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8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30.7%) ▲철강제품(107.3%) ▲수송장비(37.3%)는 증가했으나, ▲석유제품(0.2%) ▲기계류(30.9%)는 감소했으며, 수입은 ▲석탄(2.0%) ▲석유제품(0.5%) ▲철광(130.2%) ▲화공품(58.0%)은 증가한 반면, 원유(2.5%)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45.0%) ▲동남아(19.0%) ▲EU(46.5%) ▲중남미(133.1%)는 증가한 반면 일본(42.0%)은 감소했으며, 수입은 ▲중동(11.6%) ▲미국(3.2%)은 감소했고, ▲호주(89.0%) ▲동남아(14.0%) ▲중국(3.3%)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