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69)가 건강을 회복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건강을 회복한 배우 안성기(69)가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해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특히 그는 주연작 ‘종이꽃’ 홍보 활동은 물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등에 불참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영화계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달 말 진행 예정인 '아들의 이름으로' 기자시사회와 간담회에 참석해 건장한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오는 5월1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이정국 감독, 영화사 혼 제작)에서 안성기는 소중한 아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1980년 5월의 광주에 대한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오채근 역을 맡아 오랫동안 눌러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또 한 명의 국민배우 박근형이 오채근이 복수의 대상으로 삼는 박기준 역으로, 영화와 연극,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는 베테랑 배우 윤유선이 오채근에게 광주의 아픔을 다시금 일깨우는 진희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