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장의 신뢰가 확보되고 국민들께서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외에 국토의 균형발전, 4차 산업혁명 대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국토교통 분야의 혁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에 제고, 교통 서비스 제고 등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약으로 건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공공주도(정비사업)나 민간 사업이 양자택일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2‧4 공급대책도 기존에 있는 대책의 한계점을 돌파하기 위해 윈윈하자는 정신이 담겨 있기 때문에 국민의 시각으로 생각한다면 좋은 절충점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날 서울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공시가격을 동결할 것과 공시가격 결정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할 것을 촉구한 것에 대해 노 후보자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가 없어야 한다는 데 대해 여야 지자체들이 같은 입장일 것"이라며 "앞으로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기획재정부 출신이기에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해 노 후보자는 "재정과 정책 조정, 그다음에 공공기관 정책, 국무조정실에서 그 정부 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해 부동산 문제를 포함해 국토부 정책 전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부동산 정책의 실무에 대한 우려를 알고 있지만 나름의 노력과 조언을 경청하며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4 공급대책 등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사안은 청문회를 통해서 이야기하겠다"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청문회를 통해 답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