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 사냥에 나서는 가운데 상대 탬파베이 레이스는 타순을 조정했다.
류현진은 26일 오전 2시1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탬파베이를 상대하는 것은 시즌 처음이다. 올해 4차례 등판 경기에선 뉴욕 양키스와 두 번, 텍사스 레인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한 번씩 상대했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그동안 호투를 펼쳤지만, 지난 21일 보스턴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최소 이닝 및 최다 실점으로 부진했다. 4회에 4점을 허용했는데 무사 1, 2루에서 잰더 보가츠에게 3점 홈런을 맞은 것이 뼈아팠다.

탬파베이는 11승1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9승11패의 토론토와는 1.5경기 차다. 이번 3연전에서 2경기를 치렀고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류현진을 상대하는 탬파베이는 5일 경기와 비교해 타순을 일부 변경했다.


전날 결장했던 오스틴 메도스가 3번 타순에 배치되면서 브랜든 로우가 3번에서 5번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4번타자 마이크 브로소와 클린업트리오를 꾸렸다.

마누엘 마르고는 5번에서 6번, 케빈 키어마이어는 6번에서 9번으로 내려갔으며 조이 웬들이 7번타자 유격수, 프란시스코 메히아가 8번타자 포수로 출전한다. 마이크 주니노, 윌리 아다메스, 브렛 필립스는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토론토는 캐번 비지오(우익수)-보 비셋(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마커스 세미엔(유격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조 패닉(2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대니 잰슨(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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