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셋째를 쌍둥이로 임신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홍지민 도성수 부부의 집을 찾은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진화는 결혼 9년 만에 첫 아이를 낳았던 홍지민 도성수 부부를 보며 동질감을 느꼈다. 심진화도 결혼 10년차에 아이를 낳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심진화는 홍지민을 두고 "우리의 희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홍지민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자연임신으로 아이를 가졌던 일화를 풀어놓다가 셋째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홍지민은 "47살에 셋째를 자연 임신하게 됐다"라며 "검사를 했는데 쌍둥이인 거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47살에 자연 임신 쌍둥이는 처음이라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도성수는 "그런데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계류 유산이라고 하더라"라며 결국 유산을 하게 됐음을 언급했다. 이에 홍지민은 "유산 후에 개인적으로 힘들었다"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홍지민의 이러한 이야기가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홍지민에게 응원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홍지민은 아이를 가지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홍지민은 "저는 원래 일에 열중하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삶이 비어있는 것 같았다"라며 "그런데 나 빼고 친구들이 다 아기를 키우고 있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나도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홍지민은 아이를 낳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받았던 것에 대해 "시험관 하기 전에 병원 가면 인공수정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그게 잘 안 되더라"라고 했다. 이어 "난자 채취할 때 너무 아팠다"라며 "인공수정 3번 시험관 3번하면서 4년동안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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