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지역 땅값은 전국 평균을 밑돌며 2018년 4분기 0.81% 상승한 이후 13분기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호재 속에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땅값이 각종 규제와 세금 부담 등으로 인해 거래량이 줄면서 땅값 상승률도 주춤거린 모습이다.
26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 1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 현황'에 따르면 광주 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0.83% 상승해 전국 평균 0.96%보다 낮았다.
광주 최근 1분기 지가 변동률은 2017년 0.70%에서 2018년 1.01%로 오른 후 2019년 1.26%로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2020년 1.29%, 2021년 1분기 0.83%로 2년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와함께 지난 1분기 광주 땅값은 2018년 4분기 0.81% 상승 이후 13분기만에 최저 상승률이다.
지역별로 '천도론' 이슈에 세종(2.18%)의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광주는 서울(1.26%)을 비롯한 울산(0.57%)다음으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전남도 0.89% 상승해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광주 전체토지 거래량(건축물 부속토지 포함)은 1만5718필지로 전분기 대비 43.0% 감소했고, 전년 같은 분기대비 30.3% 감소했다.
올해 초 주택공급 정책, 금리인상, 보유세 부담 등에 따른 매수세 감소로 전분기 대비 주거용토지 중심으로 감소했다.
전남은 5만2538필지로 전분기 대비 4.9% 감소했으나, 전년 동 분기대비로는 9.0% 증가했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