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해 5월8일 제21대 국회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첫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당선 인사하는 모습./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은 28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임기를 마무리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주 권한대행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이틀 앞두고, 지난 1년여동안 원내대표직을 수행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5월8일, 177석 여당에 맞서는 84석 야당의 원내대표로 선출된 주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과의 원구성 협상에서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넘기고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직까지 내던지는 '암흑기' 속에서 당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원구성 협상 교착의 책임을 떠안고 지난해 6월 원내대표직 사의를 밝힌 뒤 이틀동안 전국 사찰을 다니며 칩거에 돌입했다. 이후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았다.

반 년 만인 지난해 12월에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대북 전단을 금지하는 남북교류협력법 등 여러 법이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통과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분도 있어 재신임을 물었다"며 의총장을 빠져나왔고 이내 재추대됐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나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 의사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 권한대행의 임기는 오는 5월29일까지지만 지난 16일 차기 원내대표에게 전당대회와 대선을 준비할 시간을 벌어주겠다며 조기 퇴진을 결정했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의원총회는 오는 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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