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쑤닝과의 제품 컨설팅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29일 중국 2위의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쑤닝그룹과 공동으로 '중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컨설팅 및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부터 종일 열린 온라인 컨설팅에는 쑤닝그룹의 뷰티·생활용품·식품 등 품목별 상품기획자(MD)와 운영대행사(TP) 4곳이 참가해 한국기업 90여개사 제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바이어·셀러 간의 즉각적인 계약을 위한 상담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시장 진출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MD와 TP들이 사전에 제품 샘플을 받아보고 직접 사용해보는 등 꼼꼼하게 이뤄졌다.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비롯해 적정 가격, 한국에서 중국까지의 유통경로 등 다방면에서 국내 기업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건넸다. 유망 제품의 경우 추후 쑤닝그룹 온라인 플랫폼에 유치하는 등의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오후부터 열린 웨비나에서는 쑤닝그룹의 신규 글로벌 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중국 화장품·식음료 시장 트렌드, 쑤닝의 화장품·식료품 카테고리 운영 현황 등이 소개됐다. 오기석 쑤닝그룹 한국대표는 "쑤닝은 이커머스 분야 중국 4위 기업이자 600여개 도시에 1만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대형 유통기업"이라며 "쑤닝과 협력하게 되면 쑤닝 계열사와 협업은 물론 쑤닝그룹 전 채널 회원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TV광고, 각종 판촉이벤트, 매장 입점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윤섭 무역협회 중국실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중국 진출 시 점검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좋은 조언을 얻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최대 교역국인 중국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