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자들은 5월 분양사업여건은 전월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광주지역 주택사업자들은 5월 분양사업여건은 전월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놓은 ''2021년 5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광주 HSSI 전망치는 100.0으로 전월 전망치(96.1)대비 3.9포인트 상승해 전국 평균(99.5)을 웃돌며 기준선인 100에 턱걸이했다.

광주를 비롯해 기준선을 넘어선 특·광역시는 ▲서울(114.0) ▲경기(112.2) ▲인천(109.7) ▲대전(107.6) ▲부산(106.6) ▲세종(105.2) ▲대구(100.0)등 7개 지역이었고, 지방에서는 경북(100.0)이 유일하게 기준선에 도달했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 Housing Sale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면 분양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전남 HSSI 전망치는 90.0으로 전월 전망치(81.8)대비 8.2포인트 상승했다.

주산연은 "공공택지 추가지정 등 정부 공급정책 추진과 함께 보궐선거 이후 규제완화로 정책방향이 가시화됨에 따라 분양시장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실질적인 사업여건 개선에는 시간이 소요되므로 지속적인 공급시장 모니터링과 함께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