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로고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검색포털 줌닷컴을 운영하는 줌인터넷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총 42만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줌인터넷 직원 118명에게 1인당 평균 3500주의 스톡옵션이 배정됐다. 행사가는 5843원,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뒤인 2024년 5월10일부터 총 5년간이다. 줌인터넷 주식의 전일 종가(582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번 스톡옵션 부여 주식의 총 가치는 약 24억원 규모다. 1인당 평균으로는 약 2000만원 수준이다.
이스트소프트의 주요 자회사인 줌인터넷은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기존 포털사업 강화하면서 신성장동력으로 테크핀(기술금융)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초 검색포털 줌닷컴의 첫 대규모 화면 개편을 단행했고 개인화 기능 등 신규 서비스 론칭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KB증권과 테크핀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를 설립해 진행 중인 간편 모바일 증권 거래 플랫폼(MTS) 개발도 막바지 단계이며 지난해 11월에는 엑스포넨셜자산운용도 인수한 바 있다.

이성현 줌인터넷 대표는 “이번 스톡옵션 지급은 회사와 임직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보상 차원에서 결정됐다”며 “스톡옵션 외에도 직원의 근무환경과 복지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책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테크핀 사업 등에 대한 업무 집중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