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세 발의 로켓포가 발사된 가운데 이스라엘 군은 "(로켓포가) 모두 지중해에 떨어져 어떤 손상 또는 인명 피해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세 발의 로켓포가 발사됐다.
이번 일은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 속 벌어진 일이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은 이스라엘을 적대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2006년에 전쟁을 치렀다.
다만 AFP는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인 레바논의 헤즈볼라 측과 가까운 소식통들에 따르면 그들은 "이번 일은 레바논 시아파 집단과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시아파 이슬람 무장투쟁 조직이다. 헤즈볼라와 하마스는 동맹관계를 맺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는 "레바논 내 소규모 팔레스타인 세력들이 과거 이스라엘을 산발적으로 공격했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발사는 의례에 따라 사이렌이 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비인구 지역이 타격될 경우, 이는 이스라엘의 방어 시스템에서 걸러진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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