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통화하고 있는 모습. ©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무흐타르 틀례우베르디 카자흐스탄 외교장관과 통화를 했다.
외교부는 26일 자료를 배포하고 "양 장관은 양자관계와 양자간 실질협력 그리고 국제 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장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정상 등 고위급 대면·비대면 외교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또 2022년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 및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카자흐스탄은 우리의 신북방 정책 핵심대상국임"이라며 "양국간 경제 협력 프로그램 '프레시 윈드'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호혜적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레시 윈드란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계기 체결한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프로그램이다.

틀례우베르디 장관은 "한국은 전략적 동반자이자 교역대상국으로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우수한 산업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작년 장관급으로 격상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통해 한-중앙아 관계 도약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포럼의 활성화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및 한-중앙아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