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를 100여일 남기고 전문가들이 인앱결제 강제 정책의 부작용과 부당성을 살핀다. /사진=로이터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를 100여일 남기고 전문가들이 인앱결제 강제 정책의 부작용과 부당성을 살핀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이 15일 오전 10시 굿인터넷클럽에서 '인앱결제 강제가 좌초돼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간담회 진행은 김용희 교수(숭실대)가 맡았으며 서범강 회장(한국웹툰산업협회), 정종채 변호사(법무법인 정박), 조영기 사무국장(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구글은 오는 10월부터 앱내 모든 디지털 콘텐츠 결제 시 인앱결제를 의무화하고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구글이 거둬들일 비게임분야 수수료는 최소 885억원에서 최대 1568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회에서도 해당 정책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관련 법안이 7건 발의됐으며 현재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다.


인기협 관계자는 "IT 산업뿐만 아니라 콘텐츠 산업까지 앱 생태계 전반을 위협하는 구글의 정책이 10월이면 강제화 될 예정이다."라며 "해당 정책과 관련한 글로벌 사례를 포함해 IT,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부작용을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72회 굿인터넷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지속적 동참을 위해 네이버TV를 활용한 생중계로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