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늦은 이른바 '지각 장마'가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오후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모습. /사진=뉴스1
예년에 비해 늦게 시작된 이른바 '지각 장마'가 3일 제주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최대 150㎜의 장대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시간당 30~5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산지에는 곳에 따라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제주 10.5㎜, 새별오름 28.0㎜, 애월 21.5㎜, 서귀포 25.5㎜, 태풍센터 28.5㎜, 성산 16.1㎜, 가시리 21.5㎜, 표선 21.5㎜, 고산 20.7㎜, 마라도 36.5㎜, 진달래밭 35.5㎜, 삼각봉 35.0㎜, 성판악 34.5㎜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