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I는 5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건설 매각 관련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대우건설
KDB인베스트먼트(이하 KDBI)가 5일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I는 지난달 25일 2개 업체의 인수·합병(M&A) 입찰 제안서를 받았지만 한 업체가 가격조건 일부를 수정 요청함에 따라 재입찰을 결정한 바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DBI는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건설 매각 관련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KDBI는 수정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평가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내부 절차를 거쳐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우건설 M&A 본입찰에선 중견 건설업체 중흥건설과 시행업체-사모펀드 컨소시엄인 DS네트웍스가 참여했고 각각 2조3000억원, 1조8000억여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1999년 대우그룹 해체 이후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됐다가 2010년 현재의 KDB산업은행 산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최종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