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전월말 대비 23억5000만달러 감소한 454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사진=뉴스1
미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전월말 대비 23억5000만달러 감소한 454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6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41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지준예치금과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등이 감소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을 살펴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4193억4000만달러로 52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예치금은 218억9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75억5000만달러 줄었다. 특별인출권(SDR)은 35억달러로 4000만달러 줄었다. IMF 포지션 역시 45억8000만달러로 집계되며 6000만달러 줄었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65억달러로 세계 8위 수준이다.

1위는 중국(3조2218억달러), 2위는 일본(1조3875억달러) 3위는 스위스(1조737억달러)였으며 러시아(6052억달러), 인도(5989억달러), 대만(5430억달러), 홍콩(4945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370억달러), 싱가포르(3981억달러)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