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상위 대형 건설업체들은 현재 시행 중인 재택근무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 건설업계가 재택근무 확대 등 추가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의 핵심인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지난 10일 즉시 시행됐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대형 건설업체들은 현재 시행 중인 본사 인력의 재택근무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은 현재 본사 직원의 절반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GS건설과 한화건설은 재택근무 비중이 현재 50%지만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재택근무와 함께 보안을 강화한 스마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

다만 건설현장은 정상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발열체크와 외부인 출입 제한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