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은 우이신설선 연장과 GTX-C노선 신설 등의 교통호재가 있어 집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머니투데이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 아파트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영향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도 급등했다.

13일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창동 아파트는 지난 9일 기준 평균 8억312만원을 기록해 지난달 평균 7억9659만원에서 한달 만에 653만원(0.8%) 올랐다. 창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6월 5억7104만원에서 올 6월까진 2억2555만원(39.5%) 올랐다.

실거래가를 보면 창동 주공17단지 49.94㎡(이하 전용면적)는 올 4월 5억5800만원에서 지난 6월 6억4700만원으로 올라 매매됐다. 두 달 새 8900만원이 올랐다. 창동 주공19단지 68.86㎡는 올 4월 10억9500만원에서 이달 1일 11억5000만원으로 오른 가격에 거래돼 3개월 새 5500만원 상승했다.

창동은 우이신설선 연장과 GTX-C노선 신설 등의 교통호재가 있어 집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창동 민자역사 개발사업은 11년 만에 재개돼 역세권 개발 기대감이 높아졌다.

창동역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역세권 개발 등으로 최근 시세가 올라 거래 자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