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질 바이든 여사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

지난 13일(현지시각) AP통신은 백악관 발표를 인용해 질 바이든 여사가 미국 올림픽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23일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앞서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올림픽 기간 일본을 방문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일본 정부는 질 바이든 여사의 초청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뜻을 나타냄에 따라질 여사의 방일을 위해 미국 정부와 방안을 조율해왔다.

현재까지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을 확정한 주요 해외 정상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유일하다. 마크롱 대통령의 참석은 프랑스가 오는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개최권을 가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다음달 말까지 올림픽이 개최되는 도쿄도에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긴급사태는 올림픽 기간 전체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