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극우 성향과 잦은 막말로 이른바 '브라질의 트럼프'라고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계속되는 딸꾹질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통령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검사를 받고 딸꾹질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수도 브라질리아의 군 병원에 입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브라질 대통령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기분이 좋고 건강한 상태"라며 향후 24~48시간 동안 관찰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후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증상을 보였다.

그는 지난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런 일이 전에도 있었다"며 "약을 먹어서인지 하루 24시간 딸꾹질이 난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과 얘기하며 "말을 많이 하기 시작하면 딸꾹질이 돌아온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그의 증상은 경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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