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37% 상승했다. 전분기(0.23%)보다 상승폭이 0.14%포인트 확대됐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0.31%에서 0.43%로 상승폭이 커졌다. 지난해 3분기 상승 전환 이후 3분기 연속 상승폭이 확대다. 지역별로 보면 2분기 서울은 0.07%, 인천 1.03%, 경기 0.64%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방은 0.12%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으로 대체 가능한 중대형 오피스텔과 교통 편의성이 우수한 역세권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했다"고 설명했다.
매매가격의 오름폭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중대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전용면적 85㎡ 초과하는 중대형 오피스텔의 상승률은 서울 1.17% 등 수도권 2.3%를 기록하며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전세가격의 경우 전국 기준 0.42% 상승했고 수도권 0.45%, 지방 0.32%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이 1.2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경기(0.61%), 대전(0.57%) 순으로 올랐으며 서울은 0.26%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전국 2억776만원, 수도권 2억2182만원, 지방 1억4964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억5354만원이다. 전세가격은 전국 1억6772만원, 수도권 1억8074만원, 지방 1억1393만원이다. 서울은 2억31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