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클라우드 ERP·EPM 제품군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AI 기능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재무·운영을 돕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오라클은 자사 클라우드 ERP(전사자원관리) 및 EPM(기업성과관리) 제품군에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ERP·EPM의 이번 업데이트로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무·회계 허브와 조달·프로젝트 관리, 성과관리·위기관리 및 구독관리 기능이 AI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된다. 자체적으로 업데이트 및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90일 주기로 고객에게 고급 기술을 제공하고 시스템 구축·혁신·자동화·조정 등을 통해 사업 기회 발굴을 돕는다.
오라클에 따르면 먼저 성과 관리 기능은 머신러닝으로 강화된다. 타사 애플리케이션에서 고객 데이터나 거래 정보 데이터 또는 재무와 직접적 관련 없는 운영 데이터 분석에 활용 중인 머신러닝 모델을 오라클 클라우드 EPM으로 불러올(import) 수 있다. 재무 부서는 이를 활용해 맥락에 부합하도록 계획을 검증하고 데이터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AI 상담사인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계정 조정과 재무 통합 및 재무 마감 프로세스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용자가 “오늘 마감해야 할 계정 조정은 무엇입니까?”와 같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조직 성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쉽고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위기관리 기능은 사용자 활동·트랜잭션 분석, 자동화된 위기 평가 워크플로우,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사전 구축된 컨트롤 기반으로 신속한 문제 감지·해결을 돕는다. 강화된 대시보드를 통해 위기 인식과 조직 내 협업 및 경영진 감독을 개선함으로써 강력한 기업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한다.

이밖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별 프로젝트가 조직의 전략적 목표에 따라 계획·실행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오라클 클라우드 EPM에서 제안한 프로젝트를 오라클 프로젝트 관리로 전송하거나 단일 솔루션에서 손쉽게 예산 제어·승인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통합된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로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가시성이 제공돼 신속한 실행이나 조직 내 배치가 가능하다.

론디 응(Rondy Ng)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은 “오라클 개발팀은 매달 사용자로부터 받는 수백개 제안을 바탕으로 고객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사용 고객의 피드백이야말로 솔루션 개발·발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운영과 성과 측정에 있어 필수적인 척도를 제공하는 전 세계 수천 기업 고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