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소나기가 쏟아진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횡단보도에서 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1
연일 폭염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찜통 더위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 이날 저녁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동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 제외) 10~60㎜(많은 곳 100㎜ 이상)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7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순간적으로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불거나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소나기가 내리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제외) 낮 기온은 32도 이상 치솟을 전망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소나기로 인한 습도로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일부 35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