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 지난 3년은 교육 중심을 '학생'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경기교육이 '교육다운 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힘은 혁신학교와 혁신교육, 현장 선생님들의 열정이었다"고 자평했다.
이 교육감은 21일 오전, 민선4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온라인으로 열고, 민선4기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2009년 13개 학교에서 시작한 혁신학교는 지난 11년 동안 성장과 발전, 진화를 거듭해 왔다. 올해 도내 초중고 2446교 가운데 혁신학교는 전체 학교 38.1%인 931교로 늘어났으며 2016년부터 시작한 혁신공감학교 1508교를 포함하면 전체 학교의 99.7%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학교들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학교문화를 바꿔왔다. 또 아이들이 저마다 동기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고, 교육 방향을 공유해 더불어 성장했으며 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 교육자치를 이끌어 왔다"며 "경기교육을 바꾸는 힘은 지금도,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각과 자발적 열정으로 앞으로 모든 학교가 혁신학교가 될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혁신학교가 미래교육을 이끌어 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제 학교가 어떻게 어디까지 변할지를 고민하며 제2캠퍼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2캠퍼스는 고정된 공간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마다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위한 동기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활동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제2캠퍼스는 학생들이 다른 캠퍼스에서 5박 6일간 머물면서 정규수업은 온라인으로 하고 지역 주변을 교육 공간으로 삼아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자율교육과정 실현 공간"이라며 "제2캠퍼스는 학교 틀이 없는 또 다른 학교"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1년, 약속과 진행 과제를 꼼꼼히 살펴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본격 기자회견에 앞서 코로나19 현재 학생들의 발생 현황과 사학재단의 채용비리 적발과 관련해 메시지를 전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혁신학교에 반대하는 학부모'의 질의에 "학력이 떨어지고 대학입시 차질 있다는 것은 전혀 낭설"이라며 "혁신학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간곡히 당부했으며, 채용비리 문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사학들의 교사채용에 대한 전수조사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혁신학교에 반대하는 학부모'의 질의에 "학력이 떨어지고 대학입시 차질 있다는 것은 전혀 낭설"이라며 "혁신학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간곡히 당부했으며, 채용비리 문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사학들의 교사채용에 대한 전수조사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학습격차 문제, 특성화 교육 발전 방향, 만16세 투표권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하고 3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내년 6월이라 시간도 많이 남았다"며 "제 임기 8년 최선을 다해 업무에 집중하고, 그 이후에 깊이 생각해 보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4단계만이라도 학원 보내는 것 자제해달라"
오늘 0시 기준 도내 학생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49명, 교직원 3명 등 총 52명이 발생 됐다. 이 중 학생 13명(26.5%)이 학원발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어 "지난 13일부터 교사들과 학원 종사자들도 백신을 맞고 있다"며 "집단면역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학생감염 대부분이 가족 간 감염으로 발생했는데, 최근 들어 학원발 확진 사례가 연달아 나오고 있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중으로 학생, 학부모에게 이 같은 내용을 권고하는 공문도 내려보내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중으로 학생, 학부모에게 이 같은 내용을 권고하는 공문도 내려보내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9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여름방학(7~8월) 기간 결혼식·장례식·친목회 등 모임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를 보낸 바 있다.
2학기 개학을 위한 방역계획에 대해 이 교육감은 “내년도 임용 확정이 된 분들을 포함해 교사 전원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대처할 것”이라며 “개학 3일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야 등교,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학기 개학을 위한 방역계획에 대해 이 교육감은 “내년도 임용 확정이 된 분들을 포함해 교사 전원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대처할 것”이라며 “개학 3일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야 등교,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 전원이 PCR 검사받는 것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며 “개학 전에는 학부모와 학생이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