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저녁 만찬 회동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 15일 윤 전 총장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25일) 저녁 만찬 회동을 갖는다. 윤 전 총장과 이 대표가 만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정치권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후 6시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만난다. 이날 만남은 이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비공개로 상견례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는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끈다.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의 입당에 대해 "8월 중 입당하지 않으면 내년 2월까지 단일화로 줄다리기를 할 수 밖에 없고 그런 일이 발생하면 대선 필패"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범야권은 조기에 단일대오로 대선을 치를 각오를 해야한다. 민주당 후보는 11월에 선출되고 우리는 2월까지 단일화 이기겠다고 티격태격하고 있으면 선거 치를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