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7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은 최근 탄소저감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려는 데 이어 수출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중국의 과잉공급 문제는 당분간 자제될 것"이라며 "유럽의 세이프가드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수요는 회복되고 있어 전 지역의 철강 수급은 상당히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자동차업계는 반도체 수급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정화 단계로 들어섰다"며 "가전은 물론 조선도 예상보다 넘치는 실적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철강) 시황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