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리서치(KBS의뢰)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다자대결 등에서 모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다자대결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에도 한 차례 밀렸던 윤 전 총장은 8월 초 다시 우위를 점했지만 불과 약 1주일 만에 이 지사에게 뒤쳐졌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리서치(KBS의뢰)가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가 25.6%로 윤 전 총장(18.1%)을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섰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0%로 3위였다. 4위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4.8%), 5위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4.4%)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1%), 심상정 정의당 의원(1.5%),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1.0%), 정세균 전 국무총리(0.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0.6%)가 뒤를 이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4.2%로 윤 전 총장(36.9%)을 역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낙연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두 명 모두 39.7%로 동률을 기록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4.2%로 선두였고 이낙연 전 대표가 20.5%로 2위였다. 박용진 의원(4.1%)과 추미애 전 장관(3.1%), 정세균 전 총리(2.3%), 김두관 의원(1.4%)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윤 전 총장이 23.7%로 1위였고 홍준표 의원이 14.0%로 2위, 유승민 전 의원이 10.7%로 3위였다. 최재형 전 원장(5.6%), 원희룡 전 지사(4.9%), 하태경 의원(1.1%), 황교안 전 대표(1.0%), 윤희숙 의원(0.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