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질병관리청에 대한 예산 확대 편성을 환영했다. /사진=국회공동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질병관리청의 더 큰 역할을 위해 저도 팔 걷어붙이고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 대응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의지"라면서 "(질병청 예산 확충)적극 환영한다"고 적었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예산안은 5조1362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무려 417.9% 증가한 규모다.

그는 "질병청이 지난해 정부예산안이 편성된 이후 기존 질병관리본부에서 청으로 승격됐다. 코로나19 대응 확대 속에서 승격됐고 지속적 업무확대로 인해 기 편성된 예산으로는 활동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 때문에 매번 추경과 예비비를 마련해 코로나19 대응을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대응과 앞으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질병관리청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대폭 확대 편성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바이러스 헌터라 불리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정은경 청장님의 노고는 국가의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에 큰 이정표가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만성·희귀질환 예방관리 등을 위해 고군분투한 정은경 청장님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내년 예산의 최종확정은 이제 국회의 몫"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 관심과 큰 협력을 당부 드린다. 저도 팔 걷어붙이고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