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전력과 스팀 등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SK멀티유틸리티(가칭)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SK케미칼 전경.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산업용 보일러를 만들고 전력을 생산하는 유틸리티 공급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전력, 스팀 등 유틸리티 공급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SK멀티유틸리티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한다.

SK케미칼은 오는 10월2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관련 내용을 다룬다. SK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해 경영위험의 분산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구조조정과 핵심사업 집중투자를 용이하게 하고 사업의 고도화를 실현한다"고 덧붙였다. 

SK멀티유틸리티는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분배 사업을 총괄한다. SK케미칼은 자체 소비를 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남은 전기는 관계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SK멀티유틸리티는 지난해 매출 373억원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