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입주한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벨리 6단지'는 가장 최근 실거래가가 지난 8월 17일 신고된 전용면적 84㎡ 11억8000만원(3층)이었다. 지난 9월 10일 기준 같은 면적 매물의 호가는 18억원에 올라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외곽지역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이스(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LE WEST) 착공으로 아파트값 상승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9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1% 상승했다. 강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상승해 상승률이 0.30%에 달했다.

2014년 입주한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벨리 6단지'는 가장 최근 실거래가가 지난 8월 17일 신고된 전용면적 84㎡ 11억8000만원(3층)이었다. 지난 9월 10일 기준 같은 면적 매물의 호가는 18억원에 올라 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 상승세도 가팔랐다. 송파 0.27%, 강남 0.26%, 서초 0.25%, 강동 0.18%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공공택지사업에 대한 기대감이나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의 상승폭이 컸다.

경기도는 아파트값이 한주 동안 0.30% 올랐고 공공택지 후보지 봉담읍이 위치한 화성시(0.79%)가 가장 많이 뛰었다. 안성시와 오산시, 평택시도 아파트값이 0.76% 급등했다. 신규택지 조성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호재가 있는 의왕시는 아파트값이 0.70% 상승했다.

인천은 아파트값이 0.44% 폭등해 지난주(0.43%)보다 더 올랐다. 연수구(0.64%) 계양구(0.49%) 부평구(0.48%) 등에 수요자가 몰렸다. 지방은 아파트값이 일주일 새 0.20% 올라 지난주(0.22%) 대비 상승률이 감소했다. 대전·대구·광주·부산·울산 등 5대 광역시(0.22%→0.18%)도 상승세가 주춤했다. 세종시는 아파트값이 0.0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