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1051건으로 7월(1만1014건)과 비슷했지만 전년동월(1만4459건) 대비로는 23.6% 감소했다. /사진=뉴시스
지난 8월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약 24% 급감했다.
1일 국토교통부는 8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8만9057건으로 7월(8만8937건) 대비 0.1%, 지난해 8월(8만5272건)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 8월까지 누적된 주택 매매거래량은 73만7317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84만7569건) 대비 13.0% 감소했다.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8월 1만1051건으로 7월(1만1014건)과 비슷했다. 전년동월(1만4459건) 대비로는 23.6% 감소했다. 집값이 올라 신고가 거래가 속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거래량은 큰 폭으로 줄어든 모습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주택 매매거래량이 4만1668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1.0%, 지난해 8월 대비 3.3% 줄었다. 반면 지방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달 4만7389건으로 전월 대비 1.1%,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했다.

8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한달 전 대비 2.2% 감소한 1만4864가구로 집계됐다. 정부가 200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소치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부터 주택수요 급증과 함께 지속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8177가구로 한달 새 4.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