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GCOO가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은 현대차의 수소차 넥쏘 생산라인.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글로벌운영책임자(GCOO)가자동차용 반도체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반도체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함이다.
14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차 GCOO는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 때문에 지난 8~9월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인텔이 생산능력(캐파)을 늘리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이 매우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도 그룹 내에서 우리만의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러면 우리는 잠재적으로 이와 같은 상황에 덜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많은 투자와 시간이 걸리지만 우리가 연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세 무뇨스 GCOO는 현대차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사내 개발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는 4분기에 당초 사업계획 수준으로 차를 납품해 내년의 생산손실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