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한 남성이 활과 화살로 시민을 무차별 공격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노르웨이 경찰이 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노르웨이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활과 화살로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해 최소 4명이 숨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노르웨이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활을 쏴 여러명이 숨지고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상자 수를 밝히지 않았다. 현지 공영방송 NRK는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오이빈드 아스 현지 경찰서장은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며 “현재까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 남성은 단독범이다”라고 밝혔다. 아스 서장은 “해당 사건이 테러 공격인지 조사하고 있다”며 “아직 체포된 남자가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그의 동기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AFP는 노르웨이가 전통적으로 평화로운 국가지만 몇몇 극우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2011년 극우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의 폭탄 및 총기 테러로 77명이 희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