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오른쪽)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흥토건
중흥토건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제고하는 데 뜻을 모았다.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협력업체가 ESG 열풍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14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중흥토건과 동반위는 전날 서울 구로구에서 ‘협력업체 ESG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흥토건이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건설업종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업체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업체는 중흥토건이 운영하는 상생협력기금 지원, 복리후생 프로그램 지원, 파트너사 정기 평가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앞서 중흥토건은 지난 4월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3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