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향후 재오픈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봤다. 사진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15일 KB증권이 향후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타워2의 재오픈에 따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타워2는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객실 오픈이 다음달로 
미뤄졌다.
KB증권은 다음달 15일부터 한국-싱가포르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이 적용되고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여행·리테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03억원, 영업적자는 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호텔타워 2객실 오픈이 지연돼 카지노 방문객이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3분기 카지노를 방문한 일평균 트래픽은 약 270명으로 추정되는데 7~8월은 300명 수준을 유지하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추석 연휴에도 일평균 방문객 200명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카지노 매출액은 18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텔은 타워2 오픈이 다음달로 미뤄져 750개 객실에 대해 OCC(호텔객실 가동률) 79%, ADR(평균 객실단가) 28만원을 가정해 3분기 객실 매출액 153억원, F&B 매출액 7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