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전문 플랫폼 디자인 유나이티드./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한정판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이 나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협업 콘텐츠 전문 플랫폼 '디자인유나이티드'(이하 DU)를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DU 모바일 앱 또는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디자인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DU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콘텐츠의 한정판 제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한정판 제품이 출시되는 즉시 완판되는 시장 환경과 빠르게 성장하는 한정판 리셀 시장을 보고 관련 제품을 독점 판매하는 플랫폼을 기획했다. 업계에서는 국내의 한정판 리셀 시장 규모를 약 50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DU는 매주 특별한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제품을 래플(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판매하는 'DU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오픈 당일에는 아티스트 브랜드 다크룸스튜디오가 이스트팩과 협업해 제작한 가방이 공개됐다.

DU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100여 개 브랜드를 엄선해 신상품과 인기 라인을 독점 판매한다. 2019년 LVMH 프라이즈의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패션 브랜드 '강혁'이 DU에서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탈리아 브랜드 써네이는 DU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DU 관계자는 "다른 온라인몰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다양한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과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2030세대를 위한 최신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