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새 주인 후보가 21일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은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모습. /사진=뉴시스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새 주인 후보가 이르면 21일 결정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이번주 안에 마무리 한다.

법원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대한 심사 결과를 이날 오후 쌍용차 관리인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당초 이날 심사 결과 발표와 함께 우선협상대상자가 통보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법원은 이를 부인했다.

서울회생법원 측은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오늘은 심사결과를 법원에 보고하는 날이고 이와 관련해 법원이 오늘 결정하거나 허가할 내용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앞으로의 일정도 채무자 측 심사결과 및 의사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 인수전은 이엘비앤티와 에디슨모터스 2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지만 법원이 이들의 인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두 번이나 서류 보완을 요구한 만큼 막판까지 승자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매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어 쌍용차의 새 주인 찾기는 막판까지 향방을 가늠 할 수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