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뉴욕타임즈(NYT)가 지난 3일 한류를 집중조명했다. /사진=뉴욕타임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이어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가 한류를 집중조명했다.
NYT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BTS에서 '오징어게임'까지: 한국은 어떻게 문화 거물이 됐나'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한류열풍을 분석했다. 이날 NYT는 한국이 제조업에서 보여준 해외 선진기술을 '한국화'시키는 탁월한 능력과 더불어 한국인의 역동성이 한류열풍의 기틀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NYT는 오늘날 한류가 단기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앞서 빅뱅·가을연가·소녀시대가 아시아 무대를 호령했다"며 한류가 전 세계를 강타하기 이전부터 유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영화산업에 대해선 '기생충 이후'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한류에 대한 주요 외신의 관심은 NYT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영국의 FT는 지난 2일 한류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류가) 인기를 끌 것이나 자체 플랫폼을 강화해 글로벌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의 분석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