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디오매체 NPR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00인 이상 사업장에게 내년 1월4일까지 모든 관계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코로나19 모더나·얀센·화이자 백신. /사진=로이터
미국 행정부가 1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사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선언했다.
미국 라디오매체 NPR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날 100인 이상 사업장에게 내년 1월4일까지 모든 관계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백신 미접종자는 매주 최소 주 1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다만 의료적·종교적 사유가 있을 때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 "바이든의 명령이 국가를 분열시킨 것과 같이 회사들을 분열시킨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반발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끊임없이 제기됐다. 앞서 제임스 랭크포드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 3일 백신 접종 의무화를 의회 검토법 등으로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전체 인구의 67.7%가 최소 한차례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완료율은 전체 인구의 58.4%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