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이 이스타항공 인수잔금 630억을 납입 완료했다. 사진은 이스타항공 본사 사무실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이스타항공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성정이 인수잔금 약 630억원을 납입 완료했다.
5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성정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인수잔금을 납입했다.

성정은 인수자금으로 700억100만원, 별도 운영자금으로 387억원 등 총 1087억원을 투입했다. 성정은 이를 통해 이스타항공의 공익채권과 회생채권 등을 변제할 계획을 세웠다.


공익채권 530억원(전·현직 직원들의 급여 및 퇴직금 등)과 관리인 보수 등 총 542억원을 우선 변제하고 남은 158억원 중 59억원을 확정 회생채권(약 1600억원) 변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확정 채권 변제에는 98억원을 투입했다. 미확정채권은 기존 2600억원에서 700억원 줄어든 약 1900억원이다. 회생채권 변제율은 기존 3.68%에서 약 1%포인트 상승한 4.5%를 나타낼 전망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총 채권액을 3500억원대로 산정한 회생계획 수정안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