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모닝차이나 포스트(SCMP). ©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중국 국영기업이 홍콩 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청나라 당시인 1903년 창간해 110여년의 역사를 지닌 홍콩의 유력 영자지이다. 현재 마윈의 알리바바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인 보히니아 문화 홀딩스가 인수를 추진중이다. 인수시 한때 루퍼트 머독 등이 소유했던 신문은 중국 관영 매체가 되는 셈이다.


하루 발행부수 10만부에 중립적 노선을 지켜온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소유주 마윈이 중국 당국의 눈밖에 난후 점차 친중색채를 보이다 국가보안법 시행후 이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는 추세이다.

앞서 보안법에도 반중 성향을 보이던 지미 라이의 빈과일보(애플)는 아예 폐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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