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0월 4주차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돌파감염 사례가 52.9%로 절반을 넘어섰다. 확진자 9866명 중 백신 완전 접종자는 5219명(52.9%)으로 조사됐다. 미접종자는 3065명(31.1%), 불완전 접종 1582명(16%)을 기록했다. 

최근 두 달간 돌파감염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9월 2주차 12%→9월 3주차 17.4%→9월 4주차 21.2%→9월 5주차 23.3% →10월 1주차 27.9%→10월 2주차 33.7% →10월 3주차 41.8%→10월 4주차 52.9%'로 나타났다.

고령층은 돌파감염 비중이 더욱 크다. 최근 2주간(10월17~30일) 돌파감염은 ▲50대 60.2% ▲60대 81% ▲70대 84.4% ▲80세 이상 74.6%에 달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 중) 백신 접종자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미접종자 발생률이 완전 접종자 발생률에 비해 훨씬 높다. (백신 접종은)여전히 감염 예방 효과는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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