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바르티 샤하니(22)가 숨져 아스트로뮤직 페스티벌 참사 사망자 수가 9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지난 10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참사 사망자 추모공간 모습. /사진=로이터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9명으로 늘었다.
12일 미국 매체 NPR은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텍사스 A&M대학교 재학생 바르티 샤하니(22)가 지난 10일 숨져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 참사 사망자수가 9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샤하니는 가족과 함께 이날 공연 무대에 선 미국 가수 트래비스 스콧의 공연을 보러 갔다 변을 당했다.

샤하니 변호인 제임스 레시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들 목숨의 안전을 두고 이익을 취한 이들이 반드시 책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9살 소년을 포함해 참사 관련 환자 2명이 위독한 상태다. 미 수사 당국은 현재 마약성 약물 사용 등 모든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중이다.


트래비스 스콧은 지난 11일 공식성명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들을 어떤 식으로든 돕고 싶다"며 "이메일로 직접 연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6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음악축제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당시 공연 현장에서 관객들이 일시에 무대 쪽으로 몰리면서 수십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