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13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이송 보고 논란을 언급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울산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이 후보. /사진=뉴스1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를 이송했던 구급대원들이 질책을 받은 데 대해 국민의힘이 "임기 말의 전형적 '알아서 기기' 내지는 '윗선 눈치 보기'의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13일 비판했다.
김연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소방관으로서 의무를 다했는데도 VIP 이송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휘부로부터 30분간이나 질책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목숨을 걸고 인명 구조에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이 소임을 다했지만 그 대상에 따라 부당한 질책을 받아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이어 "이후 해당 대원들을 질책하지 말라는 이 후보의 입장이 있었다"고 전제하며 "이후 다시 지휘부에 대한 주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니 이 같은 코미디가 또 어디 있단 말인가"라며 냉소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 할 일을 다하고도 마음이 언짢았을 소방대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당국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세를 새로이 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