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과야킬 리토랄 교도소에서 갱단 사이 유혈 사태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이날 과야킬 리토랄 교도소 앞에 모인 사람들 모습. /사진=로이터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6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영국 BBC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과야킬 리토랄 교도소에서 지난 12일 갱단 사이 유혈 사태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4일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최소 68명이다.

유혈 사태는 갱단끼리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도소는 올해만 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유혈 사태가 잦은 곳으로 알려졌다.

에콰도르 정부는 폭동 발생 다음날인 지난 13일에도 폭동이 다시 일어나 병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사건 진압을 위해 투입된 경찰들은 교도소 내에서 칼·총·폭발물 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과야킬은 에콰도르의 항구 도시로 갱단의 마약 운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