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유럽연합(EU)이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곧 긴급사용 승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유럽약품의약청(EMA)가 노바백스로부터 지금까지 받은 데이터가 효과와 안정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할 경우 수주 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MA는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노바백스 백신의 이점이 위험도보다 높다고 판단될 경우 조건부 판매 허가를 권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바백스 백신이 승인될 경우 EU 내에서 승인된 5번째 백신이 된다. 지금까지 EMA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에 대해 접종을 승인했다.

한편 노바백스는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한 제출 절차를 마쳤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전세계 국가중 처음으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노바백스 백신이 WHO의 승인을 받으면 전 세계 백신 공급 사업인 '코백스'를 통해 저소득 국가에 공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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